'고무적인 기억거리'에 해당되는 글 14건
- 2013.11.27 법륜스님의 희망이야기
- 2013.01.31 맘마미야....
- 2012.07.09 프랜차이즈....출구없는 정글...
- 2012.05.16 아이레보 게이트맨 문 고장
- 2012.02.13 김정난 목소리... 두려움 없는 사랑(드라마) ... 전미선(얼굴,성격)...박하사탕의 문소리...
- 2011.11.02 네온 사이드미러(Neon Side Mirror)
- 2010.08.19 자기주도학습
- 2010.03.07 종교와 영성인들에게(깜짝놀랐어요)...
- 2009.04.23 미친며느리
- 2009.03.07 궁(宮)과 당(堂)의차이점!
안쪽에서 버튼을 여러번 눌러야 한번 열릴까말까하는 짜증나는 증상이...
건전기 갈아도 소용없어요...
스위치 접점이 안좋아서 그렇습니다.
준비물 +자 드라이버, wd-40
건전지를 먼저 빼고
조심스레 분해해 보시면 안에 검은색 원형 스위치가 보입니다.
그분에 스프레이(wd-40)살짝 뿌려 주시면 아주 잘됩니다.
해보셔요
쉽습니다.
게이트맨 로즈
비밀번호눌러도 작동을 않하는 경우는 외부에 있는 번호판과 커버쪽 연결해주는
PCB기판 필름이 끈어진경우구요. ..^^ 금액은 25,000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말씀하시는 경우처럼 집안에서 버튼을 눌러도 열리지 않는 경우는
안쪽 (프론트 바디) PCB기판이 망가진경우나 버튼 부분이 망가져서 잘안눌리는 경우
두가지가 있습니다. .. 두가지 상항다 A/S신청하시면 안쪽 기판 교체합니다.
금액은 제품마다 약간 다르지만 35,000 ~ 45,000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로즈는 제기억에 35,000원이 맞을듯 합니다.
도어락 주요 고장원인
1. 습기에 의한 고장 - 장마철에 습기에 의한 고장이 가장 많습니다.
겨울철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현관문의 내.외부 온도차이로
제품 내부에 결로(이슬맺힘) 현상으로 고장 발생.
2. 필름하네스 단선 - 특정모델에 한정되어 있는 고장으로 해당 모델에 많이 발생.
3. 스위치 불량 - 실내.외부 각종 작동스위치 불량.(습기가 주요 원인임)
4. 자석스위치 불량 - 자석스위치 불량 또는 자석 이탈 발생.
오랜 세월에 걸쳐 인류의 의식이 많이 진화되어 왔기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도 될 것이다. 한마디로 종교와
영성계가 인간의 삶에 미친 영향은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
인 면이 훨씬 더 크다. 나는 묻고 싶다. 도대체 신이 뭔지, 신
의 의도가 뭔지를 알아서 종교를 만들고 이끌며 보시.헌금을
받고 있는 것이냐고. 그 모든 것이 신에 대한 모독이다. 신은,
하나님은 자기를 믿고 예배하고 찬양하기를 전혀 원치 않았다.
신은, 인간을 신 밑에 둘 수 없는, 인간은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완전한 의식이다. 이 지상의 어떤 종교도 영성계도 모두
검은 세력들의 헛된 욕망과, 모르지만 성스러워지고 싶은 무리
들의 안타까운 몸짓으로 생겨난 것이다.
한마디로, 모든 종교와 영성계는 전혀 존재할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삶, 생활 바로 그자체가 실천하는 종교이다.
예수나 부처가 세상에 오셔서 사랑과 자비를 가르치러 오셨
을 때, 자신들을 믿고 모셔달라고, 나는 너희보다 훌륭한 존재
이니 따르고 예우해 달라고 오셨다 가셨을까. 우리 모두가 사
랑과 자비인 신 의식을 가진 존재이니 가장 높은 하나님 의식
이 되어 사랑과 자비로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창조
되어진, 가장 완벽한 존재가 인간임을 말하고 가셨을 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그 사랑과 자비가 되어 본 적도 없이 이기심
만을 처절히 개발하며 인간을 비하시켜 왔고, 그래도 다행히
예수나 부처의 삶이 훌륭한 것은 알았던지, 그들을 믿고 찬양
하며 물질계와 상반된 정신계의 맥을 이어오고 있었다는 다행
함 이외에는 종교가 미친 악영향은 참으로 막대한 것이어서
모든 인류가 자신이 신 의식으로 창조되었고 이 지상의 매일
의 삶을 각자의 내면에 살아 있는 사랑과 자비로 자유롭고 행
복하게 신처럼 살면 된다는 것을 확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이해가 되는 것은 그 누구도
예수나 부처의 가장 높은 의식까지 의식 진화를 이루어 본 적
이 없으므로 진정한 사랑과 자비를 알 수 없었기에, 그들이 행
하는 기적만을 보고 낮은 의식에게만 나타날 수 있는 영적 능
력을 가진 종교나 영성인들에게 쉽게 정신을 팔수밖에 없었기
에 종교.영성이라는 것이 그토록 뿌리 깊은 폐단을 낳게 되
어버린 것이다. 예수나 부처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애석하고
답답할까. 예수와 부처를 모시는 기독교 여러 종파와 불교 여
러 종파들 외에도 백 년 전 다녀가신 증산이란 분의 수많은 이
적을 믿고 받드는 대순진리회.증산도 등등의 자신들은 종교
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태 을 주’ 수행을 주로 하는 수많은 단
체들이 있다. 그 당시로선 사람들이 신명이 있음을 알아 착하
게 살고 한국에 영적 맥을 유지케 하려는 방편으로 태 을 주
수행을 말씀하셨을 뿐 증산의 진짜 가르침은 태 을 주가 다가
아니었다. 증산은 아무 말 없이 증과 산이라는 그 이름으로 모
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가셨다. 예수와 부처가 말씀하신 사랑
과 자비가 되려면 먼저 삶의 매 순간에 시루 증자 증(甑)과 메
산자 산(山)이 완전히 실천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말없이 명
백히 전하셨다.
* 시루 증(甑) : ① 시루는 아무리 부어도 절대 차지 않는 세
상에서 가장 큰 그릇, 즉 가장 큰 마음.큰 가슴인
무한한 포용과 사랑을 의미한다.
② 시루는 무엇을 부어넣어도 바로 다 빠져나가버린
다. 삶 속에서 입력과 출력인 스톱/ 싸버리기의 완
전한 실천을 가르쳐 주고 있다.
* 메 산(山) : 시루 증이 완전히 실천되어 저항제로가 탄탄
해지면 그 어떤 외부 자극에도 흔들림 없는 산 같
은 마음이 완성되어 여여한 부동심이 될 수 있고
그때에야 비로소 아무런 판단도 기준도 없이 모든
것을 포용해내는 참사랑과 자비가 흘러나온다.
참사랑이 완성된 마음의 힘은 엄청난 것이어서 그
가슴이 내는 한 생각이 우주의 재 정렬을 가능케
할 만큼 거대한 산과 같은 폭발적이나 묵묵한 힘을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 창조력을 가지게 된 상태가
예수.부처.증산이 보여준 사랑의 권능이었다. 그
것은 지엽적 낮은 의식들의 사랑 없는 허구적 욕망
실현의 영 능력과는 정반대인 것이다.
이와 같이 모든 이적을 낳는 성현들의 가르침은 내 마음에
무엇이 들어와도 흘려보내어 사랑으로 깨어나라는 것이었다.
인간은 신의 의식으로 창조되어 있어서 사랑이 완성되면 누구
나 신이지 누가 누구보다 더 훌륭한 존재는 없다. 절대 자신을
남보다 낮추거나 비하시키는 사람은 신 의식으로 깨어날 수
없고 남보다 내가 높거나 좀 더 나은 사람인 것 같아 마음속으
로라도 틀렸다거나 싫다거나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만 있는 사
람도 신 의식으로 깨어날 수가 없다. 누가 사랑이 더 크고 더
무한한가의 기준은 있다. 사랑이 클수록 창조의 권능이 클 것
이고 가장 높은 하나님 의식이 가장 완전한 창조력을 가진 의
식이다. 우리 누구나가 하나님 의식으로 진화해 갈 수 있다.
내 사랑의 한계를 넓히려면, 종교를 떠나 내 집안에서 완성
을 추구해야 한다. 교회나 사찰에 가서 만나는 목사.스님.스
승과는 서로 예우하고 집에서 생활할 때보다는 덜 있는 그대
로일 수밖에 없기에 서로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 종교는
몰랐을 때 서로 위안 삼았던 역할이었을 뿐, 절대 보시나 헌
금.천도제.예불.주문수행.토굴 수행.명상.뇌 호흡.단전호흡
등으로는 가장 높은 하나님 의식으로 절대 깨어날 수
없다.
하나님이 천지인을 창조하실 때 각자가 증과 산을 연습
할 수 있는 삶의 공통분모를 공평하게 부여해 놓아서 어디 누
구를 찾아가지 않아도 내 남편.내 자식.내 가족.직장 구성
원들과 연습하도록 해두었으니 이제 그만 종교나 타의에 매여
자기 발전.진화를 늦추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기를 잘 보라. 매 순간의 자기 마음 씀, 선택이 자기 팔자
를 만들고 있다. 제 틀, 제 깜냥으로 자기가 창조한 것이지 하
나님이 내 팔자 절대 안 만드신다. 제 각각에게 신과 같은 창
조의지와 자유의지를 부여하셔서 자기 마음이 증과 산이 되어
야 함을 깨닫고, 증과 산이 될 때까지 한없이 모든 우리의 삶
의 체험을 허락하는 무한한 허용이 하나님 의식이다.
그러니 나를 알라. 그리고 나 스스로 증과 산을 실천하여 예
수와 부처가 말한 사랑과 자비가 되어 기쁨과 자유.행복으로
깨어나 이 지상을 천국처럼 즐기며 살라. 아무도 의지하지 않
고 오직 자신 하나만을 의지하는 사람만이 가장 높은 의식에
도달할 수 있다. 삶.생활이 증과 산의 연습터이다. 다른 모든
것은 장애물에 불과하니 과감히 떠나라. 그 시간에 자연을 찾
고 자연에서 배워라. 그것이 그 긴 인류 역사의 종교와 신의
가르침의 전부이다. 증과 산이 완성된 사랑이 되어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고 사는 것이 인간이 가야 할 진화의 끝이다.
자연 속에서 아무 저항의 마음이 없을 때, 명상.참선.뇌파동진
등을 하고 있는 상태, 삶의 매 순간에 증과 산인 상태는 똑
같은 상태이나 삶의 매 순간의 자극들 속에서 증과 산이 되는
것과 삶의 갈등들을 외면하고 직접 해결치 못한 마음 상태에
서의 기도.믿음.명상.호흡.참선 등은 크게 다른 정도가
아니라 전혀 다른 것이다. 각자가 세상에 오기 전에 자신이 마
음먹고 단 한 사람과 단 한 경우도 예외 없이 증과 산을 연습
해 내면 가장 빨리 깨어날 수 있는 주변을 선택해서 태어나 살
고 있으니 모든 인연과 모든 관계 속에서의 자신의 마음 작용
을 잘 보고 놓아버려라. 스님.목사.스승에게 하듯 집안 가족
에게 하라.
당신이 마주치는 모든 사람.모든 상황.모든 사건.일들
은 모두가 당신을 깨어나게 하는 선물들이니 단 하나도 놓치
지 말고 50일만 면밀히 지켜보아 자신의 마음 작용을 알아서
그 마음을 스톱해 버리면, 사랑이 흘러나오고 그 사랑을 끊임
없이 실천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삶이다.
개인의 영 능력을 개발하거나 깨달아 보려는 것은 이기의
욕심이요 작은 가슴이다. 증과 산이 완성된 마음이 되어야 비
로소 흘러나올 수 있는 그 사랑을 삶의 크고 작은 구석구석에
서 실천해 내는 나와 남에게 유익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높은
깨달음의 상태이기에 도는 곧 평상심이라 했고 도통해 보니
다시 그 자리라 했다.
해서는 안 될 것이 없고 꼭 해야 할 것도 없다. 자유롭고 가
볍게 서로 나누고 사랑하며 살자. 인간은 신이,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을 직접 느껴보고자 만들어낸 가장 고도로 발달된 생
명체이다. 인간의 감각은 즐기고 느끼는 것이지 계율 등으로
억제하고 단속해서는 안 된다. 가슴에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고 살라. 증과 산의 완성으로 사랑과 자유가 된 이타의 즐김
과 이런저런 마음의 굴레에 얽혀 있는 이기의 즐김은 전혀 다
른 것이다.
삶은 오장육부의 통제로 오장육부의 부자유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자유로운 신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내가 신으
로, 신다운 마음 씀으로 사는 것이다. 신답지 못한 언행으로
신을 아무리 믿고 예우해도 허망하고 의미 없는 일이다.
선업, 선과 정의로 살아야 세상 이치와 나 자신을 볼 수 있
는 복이 주어진다. 모든 삶의 이치가 툭 터져 버려 매 순간 증
과 산의 상태인 사랑의 마음이라야,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나
보다 남인 우주의 한마음이 될 수 있고 거기까지가 이 지구에
서의 진화의 최종 목적지이다. 직방 가게 알려주었으니 돌아가
지 말고 어서들 깨어나 행복하게 즐겁게 아리랑고개를 넘어가
며 살아보자.
그때에야 비로소 영생을 얻은 진화의 완성을 이룬 사랑의
영혼이 되어 지구에서 육신으로 사는 의식들을 꿈이나 가슴의
느낌 등으로 이끌어 주는 고차원의 의식으로 머물 수 있고 다
시 육신으로 오지 않아도 되지만, 사실 육신으로 사는 삶이 가
장 실감나는 삶이기에 누구나 다시 오고 싶을 것이다. 와서 흠
뻑 즐기며 사랑으로 산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는데 왜 자꾸 인
간을 낮추고 고통스럽게 여기는가? 왜 영생을 얻어 이곳에 안
오려 하는가? 이곳 지구에서 증과 산을 실천해 내야지 차원
상승이 가능하지 그 이외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요즘 영성
계에서 안드로메다나 여러 외계를 인간이 사는 지구보다 부러
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완전한 사랑의 가장 높은 하나님 의
식으로 진화하여 지구보다 높은 의식 차원에서 살 수 있는 영
혼이 되는 딱 하나의 유일한 길은 이곳 지구로 와 이 지구의
인간으로 살며 각자가 증과 산을 실천하여 이 복잡다단한 삶
을 단순한 사랑으로 바꾸어낸 후라야 더 높은 차원으로 갈 수
있으니 절대 삶을 회피하고 수행처나 한적한 나 혼자의 삶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 나는 여러분의 마음의 힘듦을 깊이 안다.
그래서 힘들지만 책을 썼다. 제발 이 삶을 붙잡아야 완성이 가
능함을 명심하라.
나 혼자만의 행복과 수행을 추구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제 아무리 훌륭한 성직자도 이 나라와 지구상의 사람들이
이토록 고통스러운데, 설교만 하고 예배만 주관한다고 무엇
이 달라지겠는가. 종교와 단체.지연.학연, 그 모든 것을
초월하여 이 나라 이 지구인의 삶다운 삶을 위해 완전한 이
타로 깨어나 행동해야 한다. 실제적 실천이 가장 빠른 의식
전환이며 도약이다.
사람이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 내 것을
내주는 것과 나라는 틀, 내 관념을 놓아 버리는
것이다. 일상에서 그 것 들을 실제로 해내는
연습. 그것이 인간인 우리이기가 신인 우리이타
이기 위해 해야 할 모든 것이다. 이것만은 절대
용납 못한 다고 느끼는 마지막 단 하나의 관념
조차 스톱하여 놓아버려야 한다.
- 깜짝놀랐어요 중에서 '종교와 영성인들에게' 부분입니다. 깜짝놀랐어요 책 파일은 첨부해 놓았습니다.
깜짝 놀라기 위한 열한 가지 실천사항
1. 의식을 내면으로 향하여 너 자신을 알라.
2. 입력되는 모든 것을 바로 출력시켜 비운다.
(저항제로 되기)
3. 내 주변에서 발생된 모든 상황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는다.
찾아낸 오류를 가슴 깊이 참회한 후 다시는 반복하지 않는
다.
4. 내 가슴에 솔직하게 살 수 있는 용기를 갖는다.
5. 있는 그대로 언행한다.
6. 내 생각.내 판단을 쉬고 상대의 의도를 잘 듣고 상대의 가
슴을 깊이 느낀다.
7. 흠뻑 사랑하자. (자신도, 상대도)
8. 조상과 부모에 대한 최대한의 효도
9. 조건 없이, 대가 없이 남을 위해 나를 내준다.
10. 천지 모든 의식이 동의해야 한다.
11. 내 마음.내 가슴을 믿고 활용한다.
(역사에 보면 ‘혜경궁 홍씨’와 장희빈이 지냈던 ‘취선당’ 등이 있잖아요? )
혜경궁과 취선당 같이 ‘당’과 ‘궁’의 차이점이 뭔가요?
1) '宮'이란 '궁가'의 이름에 붙는 집의 호칭입니다.
궁가란 왕과 왕의 가족들, 선왕과 그 부인들이 사는 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대군과 왕자군, 공주, 옹주가 사는 곳은 별호없이 그냥 '궁가'라 부르며,
혜경궁의 신분은 '세자빈'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소생이 왕이 되면서 위계에 문제가 생겨, 기존의 '혜빈'이라는 칭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게되자,
따로 '혜경궁'이라는 궁호를 내려 준 것이죠.
혜경궁은 그녀자신의 별호이기도 하고, 머무는 집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堂'은 왕의 후궁들이 거주하는 집을 말합니다. 때문에 혜경궁과 희빈은 둘다 호칭은 '빈'이지만,
세자빈인 혜경궁의 처소는 그녀가 왕의 가족이므로 '궁가'이므로, '혜경궁'이 되는 것이고,
정1품 여관인 희빈의 거주지는 원칙상 왕비의 신하가 머무는 곳이므로 '당'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겁니다.
(조선은 법제상 1부1처제 국가이므로, 후궁은 왕의 '아내'도 '가족'도 아닙니다.
심지어 자기소생의 왕자군, 옹주에게도 '어머니'로 자처할 수 없었던 것이 후궁이라는 신분이었습니다.)
2) 당과 궁의 차이점은 신분을 나타내는 것의 일종입니다.
당시 혜경궁 홍씨는 뒤주에 갇혀 돌아가신 사도세자(장헌세자)의 아내입니다. 일명 태자비이죠.
그리고 장희빈은 왕의 후궁인거 아시죠? 그래서 취선당 장씨 이렇게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궁 당은 당시 후궁이나 태자비나 중궁전이나 그런걸 나타내는 말로 쓰입니다.
간추리면 신분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일수 있다는 말이죠.
ex) 혜경궁 홍씨 취선당 장씨 중궁전 ?씨